트레이닝
좋은건 나누라고 배웠습니다
처음부터 프리다이빙 강사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살다 보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도 마음이 지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처럼 힘이 빠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프리다이빙을 만났습니다. 물속에 들어가면 잠시 세상의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숨을 고르고, 몸의 감각을 느끼고,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무언가를 더 해내기 위해 애쓰는 시간이 아니라,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저는 조금씩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건 나누라고 배웠는데, 내가 이렇게 좋았던 걸 다른 사람과 나누면 어떨까?” 그 마음이 슈퍼다이브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프리다이빙은 새로운 운동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도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보다 먼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프리다이빙을 통해 받았던 좋은 경험을 이제는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의 다이빙에 좋은 기억이 하나씩 쌓여가는 것. 그것이 제가 만들고 싶은 슈퍼다이브입니다.


